산업 IT

핀테크로 통신요금 낸다...SKT, SK페이 결제수단 확대

상반기 카카오페이·페이코 등까지 확대

SK텔레콤 모델이 SK페이로 이동통신요금을 자동납부할 수 있는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SK텔레콤SK텔레콤 모델이 SK페이로 이동통신요금을 자동납부할 수 있는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017670)은 11번가의 간편결제서비스 SK페이로도 이동통신요금을 자동납부할 수 있도록 결제수단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SK페이의 선불충선 서비스 ‘SK 페이 머니’를 자동납부 결제수단으로 이용하기 위해선 스마트폰에 SK페이 앱을 설치하고 서비스에 가입한 뒤 신청하면 된다. SK페이는 국내 18개 시중은행 계좌를 연동해 선불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간편결제서비스의 선불충전 결제수단으로 이동통신요금을 자동납부하면 현금영수증 발행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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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상반ㅂ기 안에 SK페이 이외에도 카카오페이·페이코·핀크·네이버페이 등 국내 주요 간편결제서비스와 제휴해 핀테크 자동납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기윤 SKT 고객가치혁신실장은 “고객들의 핀테크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자동납부 결제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핀테크가 대표적인 모바일 결제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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