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KT-두산퓨얼셀, 연료전지 사업 손잡았다




KT(030200)는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두산퓨얼셀과 연료전지 사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고효율 발전 시스템이다.

양사는 KT 지능형 통합 에너지 관리 플랫폼 ‘KT-MEG(Micro Energy Grid)를 활용해 연료전지용 ’지능형 무인운전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연료전지 지능형 무인운전 플랫폼은 많은 인력이 상주하지 않고도 자동으로 고품질 전력을 생산하는 플랫폼이다. 자동 연료전지 운전과 실시간 운전정보 수집, 무인관제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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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KT 보유 건물을 대상으로 연료전지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 모델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 다소비 건물에 연료전지를 설치해 발생한 열은 난방 등에 활용하고 생산 전력은 판매하게 된다.

이밖에 KT가 참여하는 안산시 수소시범도시 사업 추진도 함께 한다.

문성욱 KT 기업신사업본부장은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사업 활성화를 위해 두선퓨얼셀과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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