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경쟁이 뜨거웠던 인천 검단신도시와 경기 안산에서 청약가점 74점짜리 통장이 등장했다.
1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안산푸르지오브리파크’의 당첨 커트라인은 52점이었다. 단지 최고점은 74점(만점 84점)으로 전용 59㎡와 84㎡에서 나왔다. 한때 ‘미분양의 늪’이라 불리던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도 고 가점 통장이 나왔다.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노블랜드 리버파크 3차’ 전용 84㎡A(기타 지역)의 당첨 가점이 최고 74점을 기록했다. 커트라인은 47점이었다. ‘검단우미린에코뷰’는 최저 46점, 최고 69점을 기록했다. 검단에서 분양된 두 단지는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 중복 청약이 불가능한 데도 검단신도시 역대 평균 청약경쟁률 1·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