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성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하지만 리니지2M 흥행에 따른 상여급 증가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밑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리니지2M은 이전 리니지M 대비 하향 안정화 속도가 느리게 진행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1분기에도 호실적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며 “전분기 반등세를 보인 리니지M 역시 하루 매출 20억원 초반 수준의 안정적인 성과를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또 “엔씨소프트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7.2% 증가한 7,076억원, 영업이익은 212.1% 증가한 2,481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리니지2M이 1분기에 반영되고 리니지M 역시 안정적으로 매출을 이어가고 있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실적이 상승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증시 하락 이후 최근 주가는 이전 수준까지 회복한 상황”이라면서도 “최근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며 게임 트래픽이 늘고 있어 향후에도 안정적인 매출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