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대구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1순위 청약 28대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최대 피해 지역인 대구에서 높은 경쟁률 속 아파트청약 마감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17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대구광역시 중구 도원동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63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7,880명이 몰리면서 평균 27.9대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끝냈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주택형은 전용면적 84㎡A로, 101가구 모집에 7,636명이 청약하면서 75.6대1의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다. 전용 84㎡B(40.3대1), 84㎡C(20.5대1), 107㎡B(17.8대1) 등도 수십 대 일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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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초 대구 중구 남산동에서 분양한 청라힐스자이는 평균 141.4대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이어 대구 남구 봉덕동 봉덕2차화성파크드림(30.5대1), 대구 중구 남산동 반월당역서한포레스트(119.6대1), 대구 수성구 범어동 쌍용더플래티넘범어(22.6대 1)도 잇달아 높은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쳤다.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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