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측에 돌입했던 건축 시공 전문기업 센코어테크가 공모를 철회했다.
센코어테크는 17일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기업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기 어렵다고 판단, 잔여 일정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센코어테크는 219만500주를 주당 1만2,400~1만6,500원으로 공모할 계획이었다.
이승환 센코어테크 대표는 “최근 어려운 시장환경과 코로나19라는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도 센코어테크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투자자분들께 철회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며 “센코어테크의 미래 성장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는 만큼 코스닥 상장에 재도전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