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특구 내 인공지능 분야 창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덕특구 SPACE-S(AI 창업교류공간)’ 내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AI 관련 기술을 보유하거나 활용해 사업화를 계획·추진중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초기기업이며 바이오, 정보통신 등 인공지능을 접목할 수 있는 분야의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대덕특구 SPACE-S’는 특구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AI 창업교류공간’으로 특구내 AI 관련분야 기술과 인재 등 혁신자원을 한 곳에 모아 집중지원하기 위해 대덕테크비즈센터(TBC) 지하에 770.54㎡ 규모로 구축됐다.
대덕특구 SPACE-S는 AI기술 기반 창업자를 위한 독립형 사무공간(11개실), AI 관련 장비를 활용하여 공동작업이 가능한 전문작업실, 개별작업실(18석), 자유로운 협업과 네트워킹을 위한 코워킹스페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모집하는 입주공간은 TBC 임대료 및 임대보증금의 70% 감면 혜택을 받으며 최초 1년 입주 후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일정기간동안 월임대료를 추가 50% 인하해 지원할 예정이다.
입주기업은 AI 전문작업실 및 코워킹스페이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AI 전문가의 컨설팅·교육, 특구 액셀러레이터 및 특구펀드를 통한 투자연계 등 특구재단의 다양한 기업성장 프로그램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덕특구 SPACE-S 입주기업 모집마감은 5월 29일 오후 3시까지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