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2020 서경 하우징페어-대림산업] 차별화된 '아크로'...고급 주거단지 상징 자리매김

‘2020 아크로 갤러리-컬렉터의 집’에 마련된 프라이빗 가든./사진제공=대림산업‘2020 아크로 갤러리-컬렉터의 집’에 마련된 프라이빗 가든./사진제공=대림산업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들어선 ‘아크로리버파크’는 지난해 국내에서 첫 3.3㎡당 매매가 1억 원을 돌파한 아파트로 기록됐다. 아크로는 대림의 고급 주거 브랜드다. ‘아크로 리버뷰’, ‘아크로 리버하임’ 등 한강 변 아파트를 중심으로 붙은 ‘아크로(ACRO)’가 고급 주거단지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림은 올해 아크로를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새롭게 도약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지난해 브랜드를 리뉴얼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크로는 지난해 11월 새로운 콘셉트 ‘디 온리 원(The Only One)’을 반영한 통합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며 독보적인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거듭났다”며 “최고 수준의 주거에 대한 정의에서부터 입지, 기술, 품질, 디자인, 서비스 등 상품의 모든 가치를 전면 업그레이드 하며, 기존의 고급 주거와는 차별화된 주거 문화를 구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의 일환으로 아크로의 비전과 주거 철학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콘셉트 하우스 ‘콜렉터의 집’을 이달 새롭게 공개했다. 기존 건설사들이 운영하는 견본주택의 형태에서 벗어나 일종의 라이프 스타일 콜렉션을 선보이는 갤러리의 개념이다.


이곳에서는 웰니스를 추구하고 예술적 취향을 지닌 부부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 313㎡의 단층형 펜트하우스를 볼 수 있다. 건강을 생각한 공간과 채광을 극대화한 거실, 직접 식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을 갖춘 주방 등으로 구성됐다. 집안에서도 자연을 즐기는 중정도 배치됐다. 어울러 다양한 취미를 가진 가족을 위한 집으로 높은 층고가 특징인 복층형 펜트하우스도 눈에 띈다. 1층은 공용 공간으로, 2층은 개인 공간으로 구성해 함께 살면서도 프라이버시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대림산업(000210)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대규모 오픈은 진행하지 않고 100%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통해 소그룹 프라이빗 투어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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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림은 새롭게 단장한 아크로를 올 12월 입주 예정인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에 처음으로 적용한다.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뚝섬에 자리 잡아 한강 변 랜드마크로 주목받는 단지다. 지하 5층·지상 49층 28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비롯해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 집회시설로 구성돼 있다. 대림산업은 이와 함께 현재 입찰 참여 단계인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아크로 하이드원)’과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아크로 한남 카운티)’에도 수주에 성공할 경우 새로운 아크로를 적용한다.

새로운 아크로 BI새로운 아크로 BI




김흥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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