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에 정형우 전 일자리위원회 부단장이 선임됐다.
노사발전재단은 21일 이사회에서 정 부단장을 상임이사 및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발표했다. 임기는 3년이다. 노사발전재단은 근로단축 컨설팅·노사 분규 조율 등 고용노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정 신임 사무총장은 1962년 서울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법학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를 거쳐 일리노이 대학교 노사관계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9년 행정고시(33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노동시장정책관, 고용노동부 대변인, 근로기준정책관 등을 거친 후 2018년 11월 일자리위원회 일자리기획단 부단장으로 일했다.
정 사무총장은 “그동안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노사상생협력 및 일터혁신 지원, 중장년일자리 지원, 노동분야 국제교류협력 등 재단의 주요 사업들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