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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PD 학폭 가해자 의혹, '부럽지' 시청자 하차 요구 빗발…관계자는 "확인중"

김유진PD, 이원일 셰프 / 사진=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송화면 캡처김유진PD, 이원일 셰프 / 사진=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송화면 캡처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 출연 중인 이원일 셰프의 예비신부 김유진 PD가 학창시절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부럽지’ 연예인 닮은꼴 예비신부 PD는 집단폭행 가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온 뒤 파문이 일었다.

작성자는 김PD에게 2008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폭행 당해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TV와 인터넷을 통해 김PD를 보는 것을 참을 수 없어서 글을 작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부럽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유진 PD의 학교폭력 의혹을 규명해달라’,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PD를 하차시켜달라’ 등의 의견이 수십 건이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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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부럽지’ 측과 이원일 측 관계자는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전한 상태다.

한편 김PD는 지난 3월부터 ‘부럽지’를 통해 이원일 셰프와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연출에 참여했던 그는 설현 닮은 꼴로 알려지며 ‘PD계의 설현’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김PD와 이원일 셰프는 오는 26일 결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8월 29일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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