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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티앤알바이오팹, 줄기세포 재생의료 실용화 사업 복지부 총괄연구기관 선정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티앤알바이오팹(246710)은 보건복지부의 줄기세포 재생의료 실용화 사업 과정의 총괄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서울대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및 의학연구원 연구진과 협력, ‘전분화능줄기세포 심근세포 성숙화(maturation)를 위한 융복합 실용화 기술 개발’ 과제를 2022년 12월까지 총 2년 9개월간 수행할 예정이다. 정부로부터 총 8억 2,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세부 연구 내용은 △3D 세포 프린팅 기술과 미세 배양환경 조절 기술을 융·복합한 최적의 심근세포 성숙화 기술 탐색 △심근세포 성숙화 유도 기술의 유효성 평가 및 성숙화 정도 평가법 구축 △심근세포 성숙화 촉진 시제품 개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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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알바이오팹의 이번 과제는 심근세포 성숙화를 유도하는 다양한 요소 기술과 3D 세포 프린팅 기술을 융복합함으로써 성인의 심근세포와 기능이 유사한 심근세포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성숙화 촉진 제품을 개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설명했다.

문성환 티앤알바이오팹 이사는 “융복합 심근세포 성숙화 기술을 이용한 심근세포 치료제가 개발되면 치료효과가 미미했던 기존 줄기세포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한 고기능성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이 가능해지고, 성숙한 심근세포 기반 약물의 독성평가 플랫폼 및 체외 질환 모델링 및 바이오 인공장기 개발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jjss1234567@naver.com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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