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전문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그린알로에(대표이사 정광숙)가 내실 있는 기업경영으로 서비스마케팅학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0 Korea Top Awards’에서 혁신브랜드 부문에 9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그린알로에가 혁신 기업으로 소비자에게 인정받을 수 있었던 일등공신은 ‘제품력’을 최우선 과제로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다.
그린알로에는 유기농과 친환경 원료 사용을 기본 원칙으로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신소재를 함유함으로써 고품격 제품을 지향하며 특히 중국산 원료는 단 1%도 함유하지 않는다는 경영철학으로 소비자와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알로에는 미국 농림부가 인정한 유기농 알로에를 유효성분 파괴를 최소화한 급속동결건조공법을 통해 함유하고, 제품의 보존성분도 합성이 아닌 천연원료로 대체해 제품에 합성보존료·합성감미료·합성착향료가 없는 ‘3무 제품’으로 제품력을 갖췄다.
건강기능식품의 간판제품인 ‘그린프리미엄베라골드400’은 알로에베라겔 즙액이 최대 400% 함유돼 일일 면역다당체를 300mg 섭취할 수 있고 보존성분도 천연원료로 경쟁력을 갖춰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부건강, 장 건강의 기능성을 인증받았다.
화장품도 합성 방부제를 대체하여 자연 유래 성분들로 안정화하였고, 베이스로 사용하는 정제수 대신 라벤더수를 함유해 건강한 피부를 위한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그린알로에의 또 다른 성공신화 배경에는 혁신적인 기업운영에 따른 ‘마케팅 전략’도 한몫을 톡톡히 했다.
그린알로에는 본사직영체제로 현재 전국에 110개의 오프라인 직영지점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본사 사원이 관리할 수 있게 시스템화했다.
판매 채널도 오직 그린 판매사원을 통해서만 제품을 유통할 수 있는 ‘사원제’를 고수하고, 소비자와 직접 면대면으로 제품을 전달하는 정통 방문판매기업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기업의 핵심인 마케팅 전략도 광고 중심의 이미지마케팅에서 탈피해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사용해보는 ‘체험마케팅’에 과감히 투자해 고객 감동실현으로 혁신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정광숙 그린알로에 대표는 “기업의 성장 속도보다는 올바른 방향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얻는 것이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