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7.91%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2년 4월 30일까지다.
권동혁 오르비텍 대표이사는 “오르비텍은 이번 입찰에서 총 9개의 회사와 경쟁해 한울 5·6호기 방사선관리 용역 계약 수주에 성공했다”며, “회사의 경쟁력이 증명된 만큼 올해 추가로 있을 2번의 입찰 기회에서 모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르비텍은 이번 수주로 오는 6월과 8월에 예정된 한국수력원자력의 방사선관리 용역 추가 입찰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의 입찰은 가격뿐 아니라, 회사의 기술력과 과거 용역 수행 경험, 재무 건전성 등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방사선관리 시장에서 오르비텍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만큼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jjss12345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