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는 이나영(사진)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2007년부터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한 이 신임 이사장은 서울시 성평등위원회 정책분과 위원장,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 보건복지부 성평등 자문위원,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운영위원, 일본군위안부 연구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임기는 3년이다. 이번 이사장 선출은 윤미향 전 정의연 이사장이 21대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으로 공석이 되면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