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 시작에 앞서 기재부 간부들과 함께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하는 의료진 응원을 위해 ‘덕분에 캠페인’에 참여해 수어 동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재부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시작한 의료진 응원캠페인이다.
홍 부총리는 이날 기재부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김용범 1차관, 구윤철 2차관 등 간부들과 함께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
홍 부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신 의료진 희생 덕분에 우리가 버틸 수 있었고, 고귀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었다”며 “의료진 헌신 덕분에 대한민국이 세계가 부러워하는 ‘K-방역’ 국가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적었다. 이어 “의료진 지원 덕분에 한국 경제도 다시금 회복해서 일어널 수 있는 힘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신 의료진이 바로 ‘한국의 슈바이처’”라며 “온 마음을 담아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홍 부총리는 확대간부회의에서 “방역활동과 경제활동이 조화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개인방역 속에서 경제활동 정상화에 대한 각별한 인식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조지원기자 jw@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