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5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연출/고재현, 극본/이수하)가 밤 9시 30분 방송시간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저녁같이 드실래요’는 지난주 막을 내린 앞선 월화미니시리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의 방송시간보다 35분 늦은 밤 9시 30분부터 시청자를 만나게 됐다.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사랑의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면서 썸 타듯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맛있는 한끼 로맨스 드라마다.
혹독한 연애 후유증으로 연애휴업을 선언한 송승헌과 서지혜를 비롯해 여전히 매력적인 옛 연인 이지훈, 손나은 등 주인공 4명은 맛깔나는 로맨스는 물론 각각 독특한 대세 유망 직업으로도 특별한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음식심리치료 #정신과의사 #송승헌
극중 가장 특별하면서도 생소한 직업을 가진 이는 정신과 의사이면서 음식심리치료로 잘나가는 송승헌(김해경 역)이다. 병원 심리상담에 음식을 접목한 독특한 직업이 특징이다.
먹방이 대세인 요즘 극중 다양한 사연을 가진 피상담인들이 등장해 김해경에게 음식심리치료를 받는 내용이 드라마에 담길 예정이어서 극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웹콘텐츠PD #서지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아이들의 장래희망으로 손꼽힐 정도로 온라인 방송이 각광받는 시대에 이를 전문화한 MCN(다중채널네트워크)회사가 급성장 중이다. 극중 서지혜(우도희 역)는 MCN 회사인 2N BOX 소속의 PD로 등장한다. 2N BOX는 병맛 콘텐츠 전문이라는 설정으로 로맨스 드라마 속 빵 터지는 재미를 담당함과 동시에 온라인 콘텐츠 제작사의 환경과 콘텐츠 기획 과정을 실제 선보인다.
#의학전문기자 #이지훈
극중 서지혜의 돌아온 첫사랑 이지훈(정재혁 역)은 프리랜서 의학전문기자로 나온다.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의사가 기자로 활동하는 만큼 의학과 언론 전문 지식을 요하는 직업이다. 도희와 헤어질 당시 취업준비생에서 능력 있는 의학전문기자로 변신한 정재혁 캐릭터에 기대가 모아진다.
#피트니스트레이너 #인플루언서 #손나은
배우 손나은이 연기하는 진노을 캐릭터의 직업은 피트니스 트레이너다. 섹시하고 화려한 외모의 소유자로 SNS셀럽에 등극해 연예인 못 지 않은 인기를 누리며 피트니스 모델로 활동한다. 최근 핫한 SNS시대의 신종 직업인 인플루언서로, 극중 가장 인지도 높고 영향력 있는 인물로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종 대세 직업군으로 변신한 송승헌·서지혜·이지훈·손나은이 함께 하는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오는 5월 25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