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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확진자 35명 증가...지역발생 29명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킹클럽에 집합금지 명령서가 붙어 있다. 서울시는 9일 시내 모든 유흥업소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했다./오승현기자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킹클럽에 집합금지 명령서가 붙어 있다. 서울시는 9일 시내 모든 유흥업소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했다./오승현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일 하루에만 35명 증가했다. 지역사회 감염자는 29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35명 늘어 총 1만909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35명 중 29명은 지역사회 감염 사례다. 29세 남성인 용인 66번 환자가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하며 벌어진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다. 지역별로 서울 20명, 경기 4명, 인천 2명, 충북 3명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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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66번 환자가 발생한 지난 7일 이후로 지역사회 감염자는 서울 44명, 경기 15명, 인천 6명, 부산 1명, 대구 2명, 제주 1명, 충북 5명 등으로 총 74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4일 연속 발생하지 않았다.

우영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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