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올해 마수걸이 분양을 하지 못한 건설사들이 5월 드디어 첫 분양에 나선다. 반도건설은 이번 달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사파지구 공1블록에서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 동, 전용면적 55~86㎡, 총 1,04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창원의 강남인 성산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 창원축구센터, 대방체육공원, 가음정공원, 비음산이 위치해 있어 단지 4면이 숲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단지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 핵심상권인 백화점, 대형 마트, 상남 시장, 창원시청, 법원 등이 가깝다. 반도건설은 이 단지에 미세먼지 저감특화 시스템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현관에서부터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반도건설이 창원에 첫 선을 보이는 반도유보라 브랜드 아파트로, 지역 내 최초인 별동학습관·키즈워터파크·맘스카페 및 사우나시설 등 상품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창원의 강남이라 불리는 성산구 중심입지에 차별화된 상품을 준비한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