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파트너스가 225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한국투자증권의 PB 고객으로부터 180억원을 출자받고 한투파 자체자금 45억원도 투입할 계획이다.
한투파는 12일 ‘한국투자 광개토 투자조합’ 펀드 설립을 위해 한투증권으로부터 180억2,000만원을 출자 받는다고 공시했다. 한투증권 PB센터 고객들의 자산을 기반으로 펀드가 조성되며 총 펀드 결성금액은 225억원이다.
해당 펀드는 국내 최대 벤처캐피탈(VC)인 한투파가 이번 달부터 2027년 5월까지 총 7년 간 운영하며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투자’에 자금이 투입된다. 한투파 측은 특정 회사 및 사업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펀드 자금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