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자산관리 서비스 중 하나였던 오프라인 세미나를 온라인 세미나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씨티은행은 13일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모임이 어려워지자 다양한 투자 정보를 원하는 고객들의 갈증 해소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버츄얼 고객 세미나(Virtual Client Seminar)라고 부르는 온라인 고객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이 세번 째 세션으로 매번 100여명의 고객이 접속하고 있다.
씨티은행의 온라인 고객세미나는 외환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전망 및 포트폴리오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매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씨티 미팅 서비스(Citi Meeting Services)라는 씨티은행 자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어 태블릿, 데스크톱PC 및 노트북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다.
앞서 씨티은행은 매년 1월과 7월, 자산관리 로드쇼 형식의 연간 글로벌시장전망이나 하반기 글로벌시장전망과 같은 대규모 세미나를 비롯해, 포트폴리오 전략을 중심으로 한 분기별 중규모 세미나와 함께 외환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업데이트 중심의 월별 소규모 세미나 등을 진행해왔다.
한편, 씨티은행은 아시아 리전 차원에서 아시아 지역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세미나인 웨비나(Webinar)를 페이스북을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