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

'한강변 49층 아파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미계약분 3가구 추가 공급

97㎡B, 159㎡A, 198㎡ 3개 타입

청약통장 필요없이 누구나 청약가능

대림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전경./사진제공=대림산업대림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전경./사진제공=대림산업



한강과 서울숲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입지의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서 3가구 추가 청약이 진행된다. 기존 청약의 미계약분으로 청약통장은 필요 없다.

대림산업은 이달 20일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3가구를 추가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모집공고 등 자세한 내용을 이날 아크로라이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공급신청은 만 19세 이상의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전용면적 △97㎡B, △159㎡A, △198㎡ 3개 타입이 공급된다. 분양가는 97㎡B 17억 4100만원, 159㎡A 30억 4200만원, 198㎡ 37억 5800만원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10%, 잔금 80% 조건이다. 중도금 및 잔금 대출은 제공되지 않는다.


공급신청은 20일 아크로라이프 홈페이지 내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페이지에서 진행할 수 있다. 당첨자 추첨은 28일 진행되며 당첨자 추첨 과정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청약신청자에게는 생중계 시청이 가능한 인터넷창 주소(URL)를 문자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평면 형태 별로 당첨자의 10배수까지 예비 당첨자를 선정한다. 계약은 오는 29일 서울 종로구의 대림산업 본사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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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로 구성된 복합문화 공간이다. 공동주택은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다. 입주는 올해 12월 예정이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대림산업이 지난해 리모델링한 아크로 브랜드를 첫 적용하는 단지다. 특화설계를 통해 각 층별로 다른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20층 이하 가구는 서울숲을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그린발코니를 도입했다. 기존 아파트 층고(2.3m)보다 높은 2.9m에서 최고 3.3m 높이의 층고로 설계했다.

김흥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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