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시공사, 코로나19로 멈췄던 입주자 모집 재개…25일부터 접수

경기도시공사는 코로나19로 지난 2월 이후 중단됐던 안산시 아동 동거가구 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 모집을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입주자 모집을 중단했으나 거주지 이전이 시급한 안산시 아동 동거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재개하기로 했다.


모집대상 주택은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공원과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 이용이 쉬운 곳에 있는 다세대주택 1개동 8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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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신청은 만 18세 미만의 아동과 함께 안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가구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70% 이하 요건을 충족하면 가능하다. 거주기간 등을 고려해 입주대상자를 선정한다.

임대조건은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차기간은 2년이며, 요건충족시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여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대상자는 일정 자격요건 충족시 가구당 최대 500만원의 임대보증금, 이사비 등을 지원받는다. 공사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경기행복주택 광교홍보관(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내에서 현장접수를 진행한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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