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눈길 끄는 분양단지] GS건설 '속초디오션자이'

3면 동해바다 조망...속초 新랜드마크 이달 분양





단지개요-GS건설


강원도 속초에 높이 135m에 달하는 최고층 아파트가 들어선다. 속초에서 40층이 넘는 아파트가 건립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GS건설은 최고층 아파트 ‘속초디오션자이’(조감도)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속초디오션자이는 속초시 동명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43층 3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131㎡ 454가구다. 타입별로 보면 84㎡는 448가구이며 나머지 6가구는 131㎡ 규모의 최상층 펜트하우스다.


이 단지는 속초 내 최고층 아파트로 건립되는 만큼 조망을 극대화한 설계를 적용했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조망과 개방감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유리 난간 시스템을 이중창으로 설계했다. 동해 일출 조망이 가능한 사우나·피트니스센터 등도 들어선다. 24층에는 커뮤니티시설 ‘스카이 아너스클럽’을 조성할 예정이다. 드시엘 라운지, 드메르 & 스파 드메르 게스트룸, 랑데부 파티룸 등이 들어선다. 지상에서 15m 표고 차이가 있는 만큼 저층 가구도 채광이 뛰어나다는 것이 장점이다. 주로 지하에 조성했던 커뮤니티 시설을 지상 3층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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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디오션자이는 속초 교통의 중심지인 동명동에 들어서는 만큼 서울·경기 등지로 이동도 편리하다. 중앙로·장안로를 통해 쉽게 진입할 수 있고, 속초 시외버스터미널·속초항 국제 여객선터미널도 인근에 자리해 있다. 2026년께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도 완공될 예정이어서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고속화철도가 들어서면 속초에서 서울 용산역까지 1시간 1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생활 여건도 우수하다. 속초시청·속초문화회관·속초 해양경찰서 등 관공서도 인접해 있고, 설악 로데오거리·속초 관광수산시장·청초호·영랑호·속초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도 가깝다. 견본 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일대에 마련돼 있고,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속초시 동명동 K 공인중개사는 “지난 2017년 입주한 e편한세상 영랑호 아파트는 매물이 나오는 데로 바로 거래가 이뤄지는 상황”이라 며 “바다 조망이 가능한 동·호수는 분양가보다 2억 원 안팎으로 오르는 등 수요가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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