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전국 최초로 코로나 사태 경기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29일까지 사업운영기관을 모집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4월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회를 통해 사업비 6억 5,000만원을 시비로 확보해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이다. 김천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에게 근로자 인건비와 4대 보험 기관 부담분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구하는 구직자에게는 취업을 알선한다. 이에 따라 확보한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200여 개소에 대해 근로자 1인당 4시간의 인건비와 4대 보험료 기관부담금을 3개월간 지원한다./김천=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