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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공급 줄고, 수도권 전역 규제...In 서울 오피스텔 관심집중

마포 클레세 항공 조감도마포 클레세 항공 조감도



서울 아파트 공급절벽이 현실화되고 정부의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서울에 위치해 있지만 각종 규제에선 자유로운 인 서울 오피스텔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321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입주물량(4만2173가구)의 절반 수준인 55.1%에 불과하다. 2022년엔 1만3000여 가구로 더 감소할 예정이다.


여기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도 오는 7월 28일 유예기간을 끝으로 본격 시행된다. 새아파트를 지을 땅이 부족한 서울의 경우 민간택지의 분양가상한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8월 이후에는 재건축, 재개발의 사업성 하락으로 주택공급물량은 큰 폭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에 대한 규제는 연이어 추가 발표되고 있다. 지난 5월 11일 국토교통부는 올 8월부터 수도권 대부분 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이전등기시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내 규제지역으로 묶이지 않은 지역에서 아파트 분양권 전매를 목적으로 한 투기수요를 완전 차단하겠단 정부의 의지로 풀이된다.

이렇게 서울 내 아파트 공급은 줄어들고 규제지역에 대한 정부의 강도높은 대응은 계속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오피스텔로 쏠리고 있다. 오피스텔은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아 각종 규제에 자유로운 데다 서울 아파트의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오피스텔 중에서도 서울 내 분양하는 오피스텔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최근 1~2인 가구가 증가하는 반면, 소형 아파트의 공급은 중대형 대비 적어 이를 대체할 소형 오피스텔에 수요가 몰리는 모양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기준 전국 1~2인 가구는 총 1129만4285가구로 전체 가구(1997만9188가구)의 약 56.53%를 차지한다. 하지만 전국 분양단지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는 96만8625가구로 전체(325만481가구)의 약 29.8%에 불과하다. 중형 평형인 전용면적 60~85㎡가 60.69%인 것과 비교했을 때 약 2배 이상 차이가 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실제 지난 2월 서울 중구 중림동에서 분양한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청약 결과 총 576실 모집에 2388명의 수요자가 몰리며 평균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32㎡는 9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에서 소형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고, 분양 받기도 로또 수준이라 입지가 좋은 소형 오피스텔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며 “특히 서울 역세권 오피스텔은 안전 자산이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어 향후 투자가치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 마포구 마포구청역 초역세권에서 ‘마포 클레세’가 분양 중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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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동 592-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마포 클레세는 지하 1층~지상 15층, 전용면적 19~24㎡ 총 208실로 선보인다. 2인 가구가 살기에도 부담 없는 1.5룸 타입이 비중이 높다.

마포 클레세는 최근 주택시장에서 중요시되는 입지적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는 곳이다. 우선 도보 2분 거리에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디지털미디어시티역, 합정까지 5분, 공덕까지 10분대로 도달 가능하다.

또한 내부순환도로(성산IC)가 인접해 차량을 통해 강북권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추가로 월드컵대교가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여의도 출퇴근 교통 분산은 물론 서남부권 이동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서울에서 보기 드문 쾌적한 자연환경도 돋보인다. 도보 10분 거리에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평화의공원, 노을공원 등이 위치하며, 한강도 걸어서 갈 수 있다. 홈플러스(월드컵점), 메가박스(상암월드컵경기장점), 망원역 인근의 힙(hip)한 거리 등 다채로운 편의시설도 가깝다. 마포구청, 마포구보건소도 바로 옆이다.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점도 특징이다. 디지털미디어시티, 합정, 공덕,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하기 수월해 이곳에 종사하는 직장인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홍익대, 서강대, 연세대, 이화여대도 가까워 학생과 교직원 수요도 뒷받침된다.

빼어난 설계도 주거 만족도를 높여 줄 예정이다. 지역내 선호도 높은 1.5룸을 비롯해 복층형, 원룸형 등 다양한 타입으로 내놓는다. 동양의 미를 담은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움도 더했다. 여기에 외부 공개용지를 비롯해 푸른 잔디가 어우러진 옥상정원, 담소 마당(2층) 등을 선보여 입구부터 옥상까지 다양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 자연환경, 편의시설 등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는 최고 입지의 오피스텔”이라며 “소형 타입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빼어난 설계로 선보이는데다, 주변이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 밀집지역이어서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 클레세 모델하우스는 합정역 7번 출구 앞인 마포구 양화로 30(합정동 381-23)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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