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여름방학 기간에 서울시정을 체험할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40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매회 평균 20대 1 안팎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인기 아르바이트다. 시청과 산하 사업소, 소방재난본부, 동주민센터 등에 근무하며 행정업무를 보조하고 민원인을 응대하는 일을 한다.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서울시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근무기간은 7월 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주 5일제로 하루 5시간 근무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산콜센터나 서울시 인력개발과에 문의하면 된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다양한 시정경험을 통해 대학생들의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아르바이트를 구하기가 어려웠던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뜻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