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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주자 없다”는 김종인 말 한마디에...‘윤석열 테마주’ 껑충

모베이스전자·서연 장중 급등세

윤석열 검찰총장윤석열 검찰총장



서연(007860)모베이스전자(012860)가 29일 장중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미래통합당 차기 대권 주자에 대한 설왕설래가 나오는 가운데 시장에서 이른바 ‘윤석열 테마주’라 불리는 종목들이 탄력을 받는 양상이다.


이날 오후 1시 47분 모베이스전자도 같은 시각 1,520원에 거래되면서 전일 대비 10.14% 오른 가격을 나타내는 중이다. 모베이스전자의 자회사인 서연은 17.96% 상승한 4,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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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이 회사의 사외이사가 서울대 법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윤석열 테마주’로 지칭한다. 하지만 서연은 올 2월 공시를 통해 “당사의 사외이사와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학교 동문인 것은 사실이나 그 이상의 아무런 친분 관계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당내 대권 주자가 없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윤석열 검찰총장, 홍정욱 전 의원 등이 거론되며 관련 정치인 테마주가 급부상하는 모습이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 연합뉴스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 연합뉴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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