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개장시황]외국인 순매도...코스피 2,020 하락

코스닥은 하락 출발 후 상승 전환

뉴욕 증시, 중국과 충돌 우려로 하락 마감

트위터, 페이스북 등 급락




코스피가 29일 하락으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6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8포인트(0.26%) 하락한 2,023.26을 가리켰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0.17포인트(-0.50%) 내린 2,018.37로 출발했고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80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4억원, 22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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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소폭 상승을 기록하는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1포인트(0.16%) 상승한 709.85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59포인트(-0.37%) 내린 706.16로 시작했고 현재는 상승으로 방향을 돌아선 상황이다. 외국인이 222억원 규모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9억원, 44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한편 뉴욕증시는 중국과의 충돌에 대한 우려로 주요 지수가 하락으로 장을 끝냈다. 28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7.63포인트(0.58%) 하락한 25,400.6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4포인트(0.21%) 내린 3,029.73에,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3.37포인트(0.46%) 떨어진 9,368.99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SNS를 규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미국의 주요 SNS 기업들의 주가는 급락했다. 이에 트위터는 4.4% 떨어졌고 페이스북도 1.7% 하락 마감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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