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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병만X이영표X노우진, 정글 최초! 바다 인어 '듀공'과 만남

/ 사진=SBS제공/ 사진=SBS제공



SBS ‘정글의 법칙 in 코론’이 ‘정글의 법칙’ 10년 방송 동안 단 한번도 보지 못했던 신비의 동물 ‘듀공’과 만난다.

병만 족장과 이영표, 노우진은 전 세계에 약 10만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바다의 인어’ 전설의 듀공을 찾아 코론의 청정 바다로 수중 탐사를 나섰다. 특히 정글에서도 여러 번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듀공을 보지 못했던 병만 족장은 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길을 떠났다.

오랜 시간 잠수하여 듀공을 찾아 나섰지만 전 세계 다이버 중 10%밖에 보지 못할 정도로 보기 힘든 희귀 동물답게 망망대해에서 듀공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생존 내내 강철 체력을 자랑했던 이영표는 첫 바다 수영에서 장시간 이동을 한 탓에 가쁜 숨을 내쉬었고, 수중 베테랑인 병만 족장 또한 오랜 수영에 지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족장의 격려에 다시 힘을 낸 세 사람은 먼 바다까지 듀공을 찾아 나섰고, 이내 병만 족장은 멀리서 보이는 희미한 실루엣 하나를 발견했다. 속도를 올려 가까이 다가가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정글의 법칙’에서 그토록 찾아 헤맨 듀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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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귀여운 외모를 뽐내며 유유히 떠 있는 듀공의 신비로운 모습에 매료된 이영표는 “긴 시간 수영을 해서 힘들었는데, 듀공을 본 순간 피로가 싹 씻기는 기분이었다”며 “듀공이 둘리처럼 너무 귀엽게 생겨서 떠나기 싫었다. 잊지 못할 추억”이라며 연신 감탄했다.

전설의 동물 듀공을 찾아 나선 ‘흥미진진’ 세 형님들의 수중 탐사기는 오는 30일 토요일 밤 9시 SBS ‘정글의 법칙 in 코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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