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전 세계 주식, 채권, 크레딧, 리츠, 커머디티 등 다양한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KB올에셋AI솔루션펀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펀드 운용에는 KB자산운용이 자체 개발한 딥러닝 AI솔루션 ‘앤더슨’을 활용해 미국과 유럽, 국내 등 전 세계에 상장된 ETF에 투자한다. 현재 주요 편입 ETF는 미국 주식을 주 자산으로 하는 SPDR S&P 500을 비롯해 미국 단기채 ETF인 iShares Short Treasury Bond, 신흥국 국채를 담는 iShares EM Bond, 미국 리츠 ETF인 Vanguard US REIT 등이다.
홍융기 KB자산운용 멀티솔루션본부 상무는 “글로벌 시장 상황의 변화에 맞춰 다양한 ETF에 효율적으로 투자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정보를 분석하고 처리하는 딥러닝 AI기술이 중요하다”면서 “KB올에셋AI솔루션펀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AI기술을 바탕으로 수익추구와 위험관리를 병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