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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신곡 '메이데이' MV 티저 공개…웅장한 스케일로 기대감 ↑

/사진=빅톤 ‘Mayday’ 뮤직비디오 티저 캡처/사진=빅톤 ‘Mayday’ 뮤직비디오 티저 캡처



그룹 빅톤(VICTON)이 웅장한 스케일의 뮤직비디오 티저로 컴백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메이데이(Mayday)’의 첫 뮤직비디오 티저 스토리텔링 버전을 공개했다.

1분가량의 티저 영상에는 폐허가 된 공간을 배경으로 “사랑, 서로에게 빠진 그 찰나의 순간, 그러나 그 순간일 뿐”이라고 운을 뗀 의문의 내레이션이 흘러나오며 빅톤 멤버 7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티저는 멤버들의 표정 연기, 완벽한 비주얼이 다양한 카메라 워크와 촬영 기법과 어우러지며 남다른 스케일의 웅장함과 비장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마치 한편의 영화를 연상시킬 만큼의 강렬함을 선사한 영상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곡 ‘메이데이’의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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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영상 속 추락하는 한승우의 모습과 내레이션에 등장하는 단어들은 ‘오월애(俉月哀)’, ‘그리운 밤’, ‘하울링(Howling)’ 등 지난 빅톤의 곡들과 연결되는 서사를 암시하며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극했다.

‘메이데이’는 퓨처사운드 기반의 얼터너티브 R&B 장르 댄스 곡으로, ‘5월의 어느 날’ 또는 ‘위기 상황 속 구조 신호’라는 뜻의 앨범명처럼 ‘끝이 보이는 위험한 사랑의 굴레에서 구해달라’는 의미를 ‘메이데이’로 표현했으며, 한편으로 행복한 사랑의 순간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은 마음을 가사에 담아냈다.

오는 2일 신곡 ‘메이데이’을 발표하는 빅톤은 지난 3월 성공적인 ‘하울링’ 활동 이후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에 돌입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해 데뷔 3년 만에 잠재력을 입증한 빅톤이 6월 가요 대전에 합류하며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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