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이달 싼타페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1.5%의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005380)는 6월 판매조건에 따르면 지난달과 동일하게 i30 구매 시 50만원 할인이 제공된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G70과 G80, G90은 각각 2.5%, 1.25%, 2.5%의 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지난달 제공되던 더 뉴 아반떼의 저금리 혜택은 이달에 제외됐다.
현대차는 이달 영업사원에게 고객으로 등록하면 차량 가격을 할인해 주는 제도인 굿프렌드 구축 후 한 달 이후의 계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주요 차종을 구매했을 때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차종은 전기차 아이오닉EV, 아이오닉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벨로서트, 더 뉴 그랜저 등 27종이다.
또한 1,700cc 미만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더 뉴 아반떼, 투싼, 싼타페 등을 구입할 경우 30만원의 할인을 적용해 준다. 아울러 최초 등록기준으로부터 10년 이상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이 더 뉴 아반떼, 벨로스터, 투싼, 싼타페 등을 구매할 때 30만원을 할인해 준다.
특히 현대차는 G80의 체험 시승을 신청한 고객들이 이 차량을 구매할 때 100만원을 할인해 준다. 다만 신형 G80은 할인 혜택이 제공되지 않는다. 또 금리 4.5~5%의 할부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초기 할부 납입금을 지원해 준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