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가 112명으로 늘었다.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부천 물류센터 확진자는 1명 추가돼 누적 112명을 기록했다. 물류센터에서 감염된 확진 환자가 74명, 이들로 인한 전파가 38명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전수검사가 마무리되었으나, 확진 환자의 접촉자에 의한 추가감염이 확인되고 있다”면서 “또한, 수도권에서는 주점, 종교 소모임, 학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감염이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