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종교 모임과 관련해 신도 중에 1명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사망하셨고, 1분은 현재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70대 남성으로 서울 양천구 은혜감리교회를 중심으로 활동한 종교인 모임인 원어성경연구회에서 활동했다. 지난 5월 16일 증상이 발생해 20일 확진됐다. 이후 치료중이던 24일 사망했다.
정 본부장은 “고령층의 고위험군들께서는 특히 대면모임들을 참석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