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는 불황에도 통했다. 풀무원 계열 친환경 식품 매장 올가푸드는 불황에도 이례적으로 매장을 확장 오픈했다.
풀무원 올가홀푸드는 서울 대치동 롯데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식품관에 위치한 올가 매장을 새로운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올가홀푸드에 따르면 올가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이전 규모의 3배 수준으로 영업면적을 확장해 쾌적한 쇼핑환경을 조성했다. 전체 품목 또한 약 1,300여개로 리뉴얼 전보다 2배 늘어났다. 이번 리뉴얼은 최근 빠르게 증가하는 안전·안심 먹거리 소비 트렌드에 맞춰 극신선(Freshness), 편의성(Convenience), 건강(Health) 3가지 전략에 집중했다.
비대면 쇼핑을 선호하는 소비자 구매 편의 경향에 맞춰 강남점 인근에 거주하는 고객과 광역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주문 근거리 배송과 무료 택배를 실시하는 등근거리 배송 서비스(Last Mile Delivery Service)도 강화했다. 김대홍 올가홀푸드 영업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안전·안심먹거리 매출이 증가하는 만큼 더 풍성하고 쾌적한 쇼핑 환경 제공으로 보답하고자 매장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