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분상제 적용된 로또…'동탄역 헤리엇'에 5만6,000여명 몰렸다

‘동탄역 헤리엇(HERIOT)’ 조감도./사진 제공=현대BS&C 제공‘동탄역 헤리엇(HERIOT)’ 조감도./사진 제공=현대BS&C 제공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동탄신도시 ‘로또 단지’에 5만개를 훌쩍 넘는 통장이 접수됐다.


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경기 화성 ‘동탄역헤리엇’ 375가구 공급에 5만6,047개의 통장이 접수됐다. 해당 지역, 기타 경기, 기타 지역 모두 합한 값으로 평균 경쟁률은 149.5대1에 달했다. 동탄역헤리엇은 동탄2택지개발지구에 공급되는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다. 전용 97㎡ 기준 분양가가 4억4,700만~5억6,300만원 수준으로 책정돼 주변 시세 대비 수억원 저렴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6층, 11개 동(오피스텔 2개동 포함), 전용면적 97~155㎡, 428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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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받은 ‘화서푸르지오브리시엘’ 또한 452가구 모집에 1만8,262명이 몰려 평균 40.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41층, 5개 동, 아파트 665가구, 오피스텔 460실 등 총1,12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 84㎡~189㎡, 오피스텔 단일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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