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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상공회의소의 여성 리더십 ‘WIR’ 단체, 여성 리더십 증진 위한 멘토십 프로그램 3기 출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 비즈니스 환경 속 여성 권익 강화

지난 6월 2일, 한독상공회의소의 여성 리더십 단체 ‘Women In Korea’ (WIR “위어”/독일어: 우리)는 3기 멘토십 프로그램 출범식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다양한 분야에 종사중인 멘토십 참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특별히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2018년 최초로 출범한 한독상공회의소 WIR 그룹 멘토십 프로그램은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WIR 그룹 멘토십 프로그램의 멘토들은 떠오르는 여성 인재들이 직장에서 각자의 잠재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각 분야의 최고 여성 중역들로 구성됐다.


올해 3기 멘토십에는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는 총 50명의 멘토들과 멘티들이 참여한다. 한독상공회의소 WIR 그룹은 재택근무, 홈스쿨링 등 코로나19로 변화한 삶의 방식 속에서 재부상하고 있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도전에 직면한 여성들이 이번 멘토십 프로그램을 통해 명쾌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독상공회의소 WIR 그룹 멘토십 프로그램


2017년 결성된 한독상공회의소 WIR 단체는 산업과 국가를 막론한 여성 경영자들의 네트워크로서, 성별 (gender), 세대 (generations)와 지리 (geography)에 포커스를 두고 국내 여성 중간 관리자들의 리더십 잠재력을 발견하고 가치 중심의 리더십을 이끌어 내는 활동에 의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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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R 그룹 멘토십 프로그램은 직업적 배경 및 직급과 무관하게 양방향 교류를 통해 견해를 나누고 상호이익을 창출한다는 신념 하에 출범된 프로그램으로, WIR 단체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이 속한 역동적인 비지니스 환경에서의 초미의 과제들을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

2020 한독상공회의소 WIR 그룹 3기 멘토

2020년 WIR 그룹 멘토십 프로그램에는 하기 기업들의 여성경영간부들이 멘토로 참가한다:

고려대학교, 괴테인스티튜트(주한독일문화원), 교보생명, 닐슨 코리아 & 재팬, 도이체 은행 서울지점, 바이엘 코리아, 법무법인(유) 율촌,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서경대학교, 쉥커 코리아, 스와치 그룹 코리아, 씨제이 제일제당, 에스에이피 코리아, 이화여대 법학 대학원, 콘티넨탈오토모티브코리아, 파이낸셜 뉴스 미디어 그룹,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 한국국제금융연수원, 한국릴리, 한국머크, 한국쓰리엠, 한국지멘스에너지, 한독상공회의소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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