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청년창업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5일과 6일 이틀간 태화강국가정원 대나무생태정원에서 청년창업기업 전시·체험 행사를 연다. 행사에서는 20~30대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디자인하거나 개발해서 제작한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하게 된다. 특히 립스틱과 립플럼퍼를 하나에 담은 색조 화장품 ‘듀얼 립스틱’과 20대 여성의 젊고 섬세한 감성으로 만든 ‘캄포 도마’, 반려견의 개성 있는 의류·장난감 등을 제작하는 ‘엔아미슈’ 등의 제품이 시선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업사이클 한복, 수제 그릇, 인테리어 소품 등 실생활에 사용되는 다양한 소품들의 전시·체험행사와 더불어 청년 버스킹, 마술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울산=장지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