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경남기업, 8일부터 K-OTC에서 거래

금투협, 씨앤에스자산관리, 우양에이치씨도 신규 지정

경남기업, 씨앤에스자산관리, 우양에이치씨가 8일부터 K-OTC시장에서 거래된다.

4일 금융투자협회는 3개 회사를 K OTC 거래 기업으로 신규 지정하고 오는 8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K-OTC시장의 총 법인 수는 131개사가 된다.


신규지정 3사는 경남기업은 건축·토목 회사로 지난해 매출액이 2,763억원, 자본금 350억원이었다. 씨앤에스자산관리는 건물(시설)관리용역사업·BTL(민간투자사업)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1,038억원, 자본금은 305억원이었다. 우양에이치씨는 대형 플랜트기자재 설계·제작·납품 회사로 지난해 매출은 1,342억원, 자본금은 68억원이었다.최근 K-OTC시장은 증권거래세 인하, 벤처·중소·중견기업 양도소득세 면제 등 정책으로 투자자들의 비상장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규 지정 및 등록 관련 기업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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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기업은 6월 8일부터 증권사 HTS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으며,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주가의 ±30%이다.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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