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이 한 초등학교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대비할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했다.
홈앤쇼핑은 서울 강서구 공진초등학교에 책상 가림막, 화장실 핸드 드라이기, 보행형 습식바닥 청소기 등 학교에서 쓸 수 있는 코로나19 대비 물품 약 3,000만원 어치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월 공진초 인근 미술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이 발생하면서 공진초는 개학을 올해 초로 연기해야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홈앤쇼핑 본사와 가장 가까운 공진초에 우선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강서구 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홈앤쇼핑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대학적십자사에 성금 3억원을 기탁하고 마스크 약 5만장을 대구 지역과 소상공인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