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명 연구원은 “자회사 지분 가치 비중은 ‘현대오일뱅크 및 자회사’ 약 59%, ‘한국조선해양 및 현대글로벌서비스’ 약 35%, 기타 6% 등으로 구성돼 있다”며 “정유화학 사업은 2분기 국제유가 회복의 영향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되며, 조선해양 부문도 카타르 LNG선 확보 소식 이후 밸류에이션이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중공업그룹의 수주 잔고는 금액 기준 세계 1위로 추정되며 단순 물량으로 평가하더라도 세계 2위 규모”라며 “5년간 600억달러 이상의 발주 물량을 선점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정유화학 사업은 특히 설비 고도화율 국내 1위로 동종사 대비 가장 뛰어난 원가 경쟁력을 보유했다”며 “지속적 사업장 인수 및 설비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꾸준한 규모의 확대 및 성장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jjss12345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