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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 쓴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 아파트 못지않은 특화 설계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 내 집 마련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올라

- 1~2인 가구 상승세, 서울 소형 아파트 공급량 감소세… 주거형 오피스텔로 이목 쏠려

- 단기간 완판은 물론 2억 원 이상 웃돈 붙으며 가치 '입증’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주경 투시도'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주경 투시도



‘내 집 마련’의 기준이 아파트에서 오피스텔로 확장되고 있다. 아파트에 비해 경제부담은 덜하면서도 실속은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이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거형 오피스텔이 인기를 끄는 주요 요인 중 하나는 주거 만족도가 높아지고 가족 단위 거주가 가능해졌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최근에 공급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유사한 3~4Bay로 공급되는가 하면 드레스룸, 팬트리 등의 넉넉한 수납공간이 적용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달 대전 도안신도시 일대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도안’은 1순위 청약에서 392실 모집에 총 8만7,397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223대 1의 경쟁률로 계약 4일만에 완판됐다. 단지는 높은 중·소형 평면 구성,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Bay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성을 높였다. 팬트리 공간과 넓은 주방, 안방 드레스룸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마련하는 등 아파트 못지않은 다양한 특화 설계를 도입해 높은 관심을 샀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프리미엄도 강세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대에 위치한 ‘킨텍스 꿈에그린’ 전용면적 84㎡(14층 기준) 분양가는 동·호수에 따라 3억2,470만~3억2,800만원이었으나 지난 4월 5억6,400만원에 실거래되면서 2억 원 이상의 웃돈이 붙었다. 단지는 전용면적 84㎡A와 93㎡ 타입에 4Bay 평면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으며 전용면적 84㎡B에는 2면 개방 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조망권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끝없이 치솟고 있는 청약가점과 아파트로 집중되고 있는 규제들도 수요자들로 하여금 주거형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게 하고 있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재당첨제한, 주택보유여부, 대출제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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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최근 분양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역시 대표적인 예다. 이 단지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아파트 못지않은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해 수요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용면적 53㎡, 84㎡타입에 각각 3Bay, 4Bay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맞통풍이 유리하며 채광 및 환기가 뛰어나다. 또 일부 호실에는 드레스룸, 팬트리 등의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현대BS&C가 경기 동탄2신도시 C16블록에 짓는 ‘동탄역 헤리엇 에디션 84’도 높은 청약경쟁률을기록했다. 단지는 주거복합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16층 11개 동, 전용면적 97~155㎡ 아파트 428가구, 전용면적 84㎡ 주거형 오피스텔 150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단지는 SRT 동탄역이 가깝고 CGV, 롯데백화점(예정) 등 대형마트가 인접해 있다.

대우건설이 분양한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일원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도 눈길을 끈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460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예정) 화서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과 KTX 및 분당선 수원역도 가깝다. 또한 도보권에 송림초, 명인중, 장안고가 있으며, 먹거리촌, 롯데마트(천천점) 등도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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