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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프로축구 리그에.. 'LS' 로고 눈에 띄네

LS그룹이 후원하는 베트남 축구 리그 재개

관중 2만명 몰리는 등 인기 입증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 항더이(Hang Day) 경기장에서 하노이FC(Hanoi FC)와 자라이FC(Gia lai FC)가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LS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 항더이(Hang Day) 경기장에서 하노이FC(Hanoi FC)와 자라이FC(Gia lai FC)가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LS



LS(006260)그룹이 후원하고 베트남 프로축구 연맹이 주관하는 프로축구 1부 리그(LS V리그1)에서 이제 관중을 볼 수 있게 됐다. LS V 리그1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 3월 경기 일정을 중단한 바 있다. 베트남 당국에서는 최근 50일 연속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자 관중 직관(직접 관람)을 허용했다.


10일 LS그룹에 따르면 베트남 하이퐁시는 지난 5일 총 3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락짜이 경기장에 2만명까지 입장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LS V리그1 은 하이퐁FC와 호찌민FC 간의 경기로 리그 재개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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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 항더이(Hang Day) 경기장에서 하노이FC(Hanoi FC)와 자라이FC(Gia lai FC)가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LS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 항더이(Hang Day) 경기장에서 하노이FC(Hanoi FC)와 자라이FC(Gia lai FC)가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LS


LS V리그1 은 지난 5일부터 사흘간 하노이를 비롯한 베트남 7개 지역에 14개 구단이 관중의 응원을 받으며 경기가 진행됐다.

LS그룹 관계자는 “LS의 동남아 사업 거점 국가인 베트남이 선제적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프로축구 리그를 유관중으로 재개해 세계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며 “프로축구와 함께 LS-베트남 간 사업 및 경제 역시 빠르게 코로나19 이전처럼 회복할 것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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