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15일부터 평생학습 프로그램 59개 강좌를 온라인으로 개설해 운영한다. 평생학습과 관련한 모든 시민 강좌를 온라인으로 개설하는 것은 시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이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장기화로 넉 달가량 미뤄진 ‘배움과 채움. 성남시 제1기 장·단기 평생학습 강좌’를 코로나19 종료 시점까지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주요 단기 강좌는 홈패션, 바리스타 자격증, 한식조리기능사, 유튜브 1인 방송, 정리수납 전문가, 현대 수묵 담채화 등 44개 과목이다. 강의는 12주간 운영한다. 장기 강좌는 홈베이커리, 미용기능사, 제과·제빵기능사, 양식조리기능사, 화훼장식 기능사 등 15개 과목이다. 강의는 20주간 운영한다. /성남=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