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는 뮤지컬 ‘모차르트!’를 증강현실(AR) 콘텐츠로 제작해서 U+AR앱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15일 밝혔다. 뮤지컬 작품 중 최초로 AR‘모차르트!’는 올해 국내 초연 10주년을 맞이한 작품이다.
뮤지컬 ‘모차르트!’ AR 콘텐츠는 배우들의 주요 공연곡을 감상할 수 있는 ‘AR오르골 영상’과 배우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AR포토 스티커’로 구성됐다. 360도 각도로 즐길 수 있는 AR오르골 영상에는 ‘내 운명 피하고 싶어’, ‘왜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 ‘나는 나는 음악’, ‘황금별’, ‘난 예술가의 아내라’ 등 하이라이트 곡이 담겼다. 또한, 배우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이나 공연영상 등을 SNS를 통해 공유할 수도 있다.
이번 달 16일 U+AR앱을 통해 공개된다. 아마데역을 맡은 배우 이시목 군은 “또 하나의 어린 모차르트인 아마데를 만드는 것처럼 AR촬영도 너무 재미있었다”며 “봐도 봐도 신기한 AR기술로 더 많은 관객과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관객들에게 캐릭터 포스터와 포토카드를 직접 스캔하여 3D AR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R/VR서비스담당 상무는 “뮤지컬 작품과의 콜라보 작업을 통해 공연에 목말라 있는 관객들에게 AR기술로 새롭고 생생한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한 5G(5세대) 이동통신 콘텐츠의 활성화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