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성 연구원은 “금호석유는 2020년 영업이익은 하반기 실적 모멘텀 강화로 5,7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개선 될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10년 래 최대 실적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현재 PBR은 0.8배 수준으로 10년래 최저치로 저평가 되어있다”며 “2020년 추정 PER 또한 5배 수준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금호석유의 2분기 영업이익은 1,208억원으로 컨센(907억원)을 33% 상회할 전망”이라며 “특히, 페놀유도체는 BPA, 페놀 마진이 개선된 가운데, 아세톤의 호조가 일부 반영되며 컨센 상회의 주된 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1%, 전년 대비로는 147% 증가한 1,69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물량 회복과 마진 개선에 근거한 전 사업부의 실적 개선을 추정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자동차/타이어업체의 가동재개로 인한 수요 개선 가능성과 NB Latex의 중장기 성장성을 감안하면 2021년에도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저가 매수를 권한다”고 조언했다./jjss12345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