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인텔 최신 칩셋을 적용한 ‘갤럭시북S’를 오는 7월 3일 국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갤럭시북S는 LTE(롱텀에볼루션) 이동통신과 빠른 무선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는 와이파이6를 지원한다.
또 퀄컴이 아닌 인텔 하이브리드 프로세서(개발명 레이크필드)를 탑재해 강력한 컴퓨팅 성능과 효율적 전력 사용을 제공한다.
하루 종일 충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별도의 어댑터가 없어도 USB-C타입의 휴대폰 충전기로도 충전할 수 있다.
두께는 11.8mm이며 95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도 극대화시켰다.
색상은 머큐리 그레이와 얼씨 골드 2가지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113만~146만 5,000원까지 다양하다.
공식 출시에 앞서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오는 23~29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채원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제품기획팀장(전무)은 “일하는 방식이 변화하고 있고 다양한 업무를 위해 하루에도 여러 대의 기기를 사용하고 있다”라며 “갤럭시북S와 같은 새로운 컴퓨팅 기기로 즐거운 업무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