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월 중순 '오투그란데'의 전용 119.33㎡ 2층 물건이 실거래가 5억1,400만원을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갔고 상승폭은 더 커졌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4월 하순에 4억2,0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22.38% 상승한 것으로, 상승률 역시 1.2% 에서 그 폭을 확대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산동에 자리한 '오투그란데는 2011년 완공된 13개동 총 1,000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7.7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92.89㎡ 3억8,250만원(1.23%↑) ▲ 92.89㎡ 4억318만원(3.40%↑) ▲ 103.36㎡ 4억2,209만원(4.50%↑) ▲ 118.43㎡ 4억9,800만원(3.18%↑) ▲ 119.33㎡ 4억8,467만원(10.37%↑)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지난 5월 11일부터 2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대전광역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781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2억2,0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대전광역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대전광역시 유성구(207건, 중위거래가 3억400만원), ▲대전광역시 중구(120건, 중위거래가 2억2,6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대전광역시 동구(101건, 중위거래가 1억9,000만원), ▲대전광역시 대덕구(147건, 중위거래가 1억5,90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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