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19일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교권역 게임·콘텐츠 문화 특구 기본계획 수립 및 지정 실행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
시는 오는 9월 중간 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특구 지정 신청서를 작성해 중소벤처기업부에 낸다. 용역은 한국종합경제연구원이 맡는다.
게임 관련 축제나 행사 때 도로 점용이나 옥외광고물에 대한 규제도 완화된다.
성남시가 2023년 말 삼평동에 건립하는 e스포츠 경기장과 맞물려 국내외 방문객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는 19억원을 투입해 오는 11월 판교제1테크노밸리 중앙통로(삼환하이펙스∼넥슨) 750m 구간에 조형물, 특화조명, 체험시설이 있는 ‘판교 콘텐츠 거리’를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