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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정현우 시인,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북콘서트




작가 김성은과 정현우 시인(왼쪽)이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아지오디자인타워에서 열린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북콘서트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성은은 1998년 SBS 순풍산부인과에서 박미달 역할로 데뷔, 그 해 연기대상 아역상을 받았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순탄하지 못했던 삶을 살았고, 그 이야기를 솔직하고 감성 짙은게 고백하는 첫 에세이 ‘한 뼘만 같이 걸을까요?’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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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뼘만 같이 걸을까요?’는 그녀가 발견한 진정한 행복의 의미와 삶의 방식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다. 그는 판매수익 일부를 코로나19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기부한다.

양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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